6일부터 아동6부 예배실에서

 교회학교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금요철야예배가 오는 6일부터 신설된다. 청소년 금요철야예배는 ‘오늘은 한국을 내일은 세계를 품는 순복음의 청소년이 되자’(사도행전 1장 8절)를 주제로 오는 6일부터 제2교육관 4층 아동6부 예배실에서 열린다.
 교회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신앙성장과 영성 회복을 위해 철야예배를 개설, 이를 통해 캠퍼스의 복음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각오를 세웠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마다 본교 중등부와 고등부 교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순복음의 영성과 성령 충만한 말씀을 전할 이번 철야예배는 중보기도와 찬양과 경배, 말씀, 통성기도, 친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리교회 중·고등부는 각 학년별로 진행된 주일예배와 춘계부흥성회, 하계수련회가 연중 예배의 전부였다. 더구나 주일예배 때는 예배실이 부족해 다른 부서와 함께 순차적으로 드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 제약을 받아 친교 시간 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따라서 이번에 신설된 청소년 금요철야예배는 순복음의 기둥을 바로 세우는 것 외에 교회학교의 부흥과 성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교는 물론 지역분교와 지성전 청소년,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우리교회 청소년들이 하나님 앞에 비전을 굳게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