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성전,매일 오후 1시 중보기도회 개최

 성북성전(담임 김봉준 목사)이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한 기도용사를 자청, 매일 중보기도회를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성북성전 겟세마네성전에서 20명이 모여 시작된 중보기도회는 50여 일이 지난 현재 2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하고 있다.
 김봉준 목사는 “중보기도 사역은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원동력이자 교회성장을 일구는 영적 자원”이라며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하게 됐을 때,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로 멸망 선고를 받았을 때 모세의 중보기도로 그 위기에서 벗어났다. 우리도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구원하기 위해 중보기도자를 찾고 계신 하나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중보기도회를 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 기도회를 담당하고 있는 박용규 목사는 “중보기도회는 매일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기도회에서 설교시간은 20분 정도며, 그외 1시간 30분이 넘게 쉬지 않고 기도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참석자들이 기도를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기도의 줄을 잡았다”며 “성북 중보인들은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이 중보기도가 밑둥이 되어 나라가 변화되고, 교회가 부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정정숙 권사는 “나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남을 위한 기도를 하니 훨씬 더 기쁘다”며 “기도회를 통해서 성령충만해졌다”라고 말했다.
 성북성전은 ‘내 것’만을 향한 기도가 아니라 ‘이웃의 것’과 ‘교회와 조용기 목사’ ‘전체’를 품고 기도의 열정을 갖고 중보기도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