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수련회에서 영성 재충전

 사랑의교사들(담당 최영희 목사)이 주최하는 <제48회 사랑의교사들 전국교육자 하계수련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바울성전에서 개최된다. 전국을 대상으로 초교파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교사들은 여름 방학을 맞아 학교 복음화 사역에 매진하는 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들이 영성 강화와 비전 확립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수련회를 마련했다.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시 51:10)’를 주제로 마련된 수련회에 대해 교사들은 학기 중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에 영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사랑의교사들의 임회원들은 성공적으로 수련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하계수련회를 위한 릴레이 21일 금식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1일과 22일에는 하계수련회 준비기도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랑의교사들은 특별히 이번 수련회 참석 대상 범위를 초중고등학교 교사에서 유아교육을 맡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로 확대했다. 또 가정에서는 부모가 교사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것과, 방학이 되면 가정에서 부모의 지도가 각별한 것에 착안해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교사들 수련회 강사에는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김영준 목사(기쁜소식교회), 김양재 목사(큐티선교회 대표, 우리들교회), 신성종 목사(월평동산교회), 김명현 교수(성경과학선교회 대표, 명지대학교 겸임교수), 이영훈 부목사, 최영희 목사 등이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