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회, 금식기도대성회 개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19회 초교파 전국 직장인 일반성도 초청 금식기도대성회>가 열렸다.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전과 부속성전은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로 인산인해였다.
 가족, 친구, 구역식구, 직장동료 등 그룹모임과 개인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성회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란 주제처럼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원들이 기도하고 바라본 참석숫자를 채우고도 남았다. 매년 여름 성회를 놓고 중보기도를 드려온 회원들은 “성회가 진행되는 내내 회원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하는 간증이 끊이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14일 개회예배로 시작한 이번 성회에는 김태복 목사, 고경환 목사, 김학중 목사, 하용달 목사, 유재필 목사, 이광선 목사, 오관석 목사, 윤인한 장로, 김원철 목사, 장경동 목사, 김경문 목사, 박수철 목사, 이영훈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1700만 직장인 복음화를 목표로 사역하는 직장선교회(회장 안영준 장로)는 이번 성회 후 상반기 활동을 밑받침으로 복음사역의 끈을 단단히 죄어 직장마다 신우회 설립 및 정기적인 신우회 예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