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송파성전 15주년 축복성회서

 송파구 방이동에 자리한 송파성전(담임 강영선 목사)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지난 13일 축복예배를 드렸다. 이 시간 성도들은 송파성전의 지난 15년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15년을 설계했고 이제와 마찬가지로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신사도행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강영선 목사의 사회, 주진원 장로(송파성전 지구장)의 기도에 이어 조용기 목사가 ‘영원한 은혜’를 주제로 설교했다.
 에베소서 2장 1∼10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이날 설교에서 조용기 목사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하나님의 대속의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 가운데 머물게 되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성도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누리기 위해 참석자 모두가 ‘택하신 족속이며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분명한 자기 정체성을 갖고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15년 동안 헌신적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긴 성도들을 격려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헌신하며 순종할 때 성도 모두의 삶에 행복 비타민이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 후 15년이 지난 현재 송파성전은 재적성도 7000여 명의 교회로 성장했다. 지역복음화를 위해 한번도 곁눈질하지 않고 한길만을 걸어온 결과로 매년 600명 정도씩 순증가율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