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년부를 시작으로 한달간 진행

 장애우 성도들을 위한 하기수련회가 6일 장애인대교구 청년부를 시작으로 한달간 교구별로 진행된다.
 먼저 청년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보령 지역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하나님 축복을 받은 청년들”(갈 3:9)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영성과 휴식이 조화를 이룬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나눔의 시간과 촛불예배를 통해 각자의 신앙을 점검해보고,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계획을 짜보는 ‘마인드 맵’을 통해 인생 설계에 나서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회원간 친목을 위해 해변올림픽,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청남대를 방문했다.
 장애인대교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서로 사랑하자”(요4:21)는 주제로 대교구 수련회를 가진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는 일본 오사카에 있는 요도다까영광교회 야마나까 목사외 장애우 성도 2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대교구 성도들과 주 안에서 교제를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각교구 수련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소망부 여름성경캠프가 24,25 양일간 본교회 에베소성전에서, 청각교구 수련회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