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년 위트먼데이 위해 만들어져

 이 찬송은 새바인 바링굳 목사(Rev. Safgnews_commone Baring-Gould, 1834∼1924)가 영국 요크셔의 성령 강림주(Whitsuntide) 후 첫 월요일의 특별행사(Whitmon-day)를 위해 만든 노래이다. 위트먼데이는 White(흰)와 Monday(월요일)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흰옷을 입는 날’이다. 이 날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모두 흰옷을 입고 십자가와 군기를 높이 들고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행진을 했다.
 바링굳 목사는 1864년 위트먼데이에 어린이들을 인도하게 됐는데, 어린이들이 행진하는 동안 부를 찬송을 찾았지만 적당한 것이 없어 고민했다. 결국 그는 행사 전날 늦은 밤 그의 침실에서 이 찬송을 탄생시킨다. 얼마나 빨리 만들었는지 후에 바링굳 목사는 각운과 운율이 잘 맞지 않는데가 있음을 시인할 정도였다. 바링굳 목사는 이 찬송을 통해 성도들이 믿음의 군사가 되어 대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따라 갈 것을 권면하고 있다.
 작곡은 아더 설리반(Arthur Sullivan, 1842∼1900)이 1871년에 했고, 그 해 12월 음악지(Musical Times)와 1872년 그가 발표한 찬송가집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