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선한나눔한마당

 성도들의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진행된 <순복음선한나눔한마당> 행사를 마쳤다. 우리교회 NGO 선한사람들이 주최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주까지 매주일 열린 한마당 행사는 올해로 6년째.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은 북한의 굶주린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돕는데 전해진다. 특별히 올해는 북한 콩 식품 공장지원을 목적으로 열려 북한주민 영양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선한사람들은 지난 4월 28일 콩 식품 가공공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콩기름 50톤을 지원한 바 있고 이 달 초 공장 준공식이 예정돼 있다. 선한사람들 회장단은 준공에 맞춰 북한을 방문해 기계설비 및 생산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콩 식품 가공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면 평양, 신의주, 남포 지역의 굶주린 어린이와 여성 등 10만여 명 이상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