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송남 성도(카리스청년선교회)
새벽기도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하루의 시작을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새벽기도회가 열리는 대성전을 찾았다. 성전을 둘러보니 구석진 자리 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간절히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경청하는 김송남 성도가 눈에 들어왔다. 그 모습에 끌려 무슨 사연을 갖고 새벽잠을 쫓아가며 기도회에 왔는지 물어봤다.
돌아오는 답은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어도 교회 뜰만 밟고 다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한다. 김 성도가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이제 1년을 갓 넘겼단다. “지난해 5월 누나의 전도로 교회를 찾았고 9월부터 새벽기도회에 나오기 시작해 예배참석이 부득이 한 경우 며칠을 빼놓곤 거의 매일 기도회에 참석해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고 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고 했던가. “새벽기도를 통해 삶의 비전도 찾게 되었다”고 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김 성도는 기도하는 가운데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확인하고 신학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으로 학원이라든가 과외는 꿈도 꾸지 못하지만 “기도응답으로 얻은 컴퓨터로 EBS수능특강을 시청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