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성전 실업인 주최, 선교지원금 전달

 제3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맞아 고국을 찾은 원주민 선교사들을 위해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제2성전 지회(지회장 이희주 장로)가 원주민선교사 초청 행사를 가졌다.
 지난 21일 저녁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만찬과 예배, 선교지원금 및 선물 전달식이 있었다. 제2성전 담임 명성훈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바울의 리더십을 전하며 “열정을 가지고 그 열정을 선교지에 전하는 자가 될 것”을 선교사들에게 당부했다.
 환영인사에 나선 이희주 장로는 “선교사님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에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고, 선교위원장 이종근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선교사, 성도 모두 함께 손잡고 나가는 선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강국 선교사에게 라디오방송국 설립기금 전달 등이 있었다. 또한 오남식(우간다), 진다윗(과테말라) 선교사에게 노트북 지원은 물론 참석한 원주민 선교사 전원과 특별찬양에 나섰던 루마니아·몽골찬양팀에게 선교후원금과 후원품이 전해졌다.
 제2성전 지회는 10년째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하는 원주민 선교사를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갖고 선교지원금 및 후원품과 같이 후원사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본부에서도 원주민 선교사들에게 가방을 하나씩 선물로 나눠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