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
순복음노원교회 창립 16주년 기념
22∼24일 3일간 감사축복대성회 개최
순복음노원교회(담임 유재필 목사)는 지난 24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조용기 목사 초청 감사축복대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감사축복대성회를 마련한 순복음노원교회는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유재필 목사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감사축복대성회의 피날레를 장식한 조용기 목사는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강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날 성회는 성도들이 강대상 바닥과 복도에 앉아 예배를 드릴 정도로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시작됐다.
“오늘 기적이 일어납니다”라고 말문을 연 조용기 목사는 고린도후서 6장 1∼2절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형들에게 버림받고 종으로 팔려가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던 요셉처럼 어려운 현실로 인해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해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가 곤경에 처해있을 때도 늘 함께 계신다”고 전한 조 목사는 “순종과 겸손한 마음을 간직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6년간의 목회를 회고하며 간증을 전한 조 목사는 성도들에게 ‘좋으신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며 강조했다.
순복음노원교회는 ‘오중복음이 충만한 교회, 성령님과 함께 행복한 가정. 영혼구원 10만 성도’를 표어로 삼고 전 성도들과 매일 철야, 낮기도, 새벽기도회를 통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또한 9년전에는 순복음노원장애인교회를 세워 장애우들을 적극적으로 품는 등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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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26. am 10:39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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