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공과1 - 제4단원>

제26과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

⊙ 읽을 말씀 : 디모데전서 2:5
⊙ 외울 말씀 :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디모데전서 2:5)
⊙ 관련 찬송 : 82장, 493장
⊙ 참고 말씀 : 누가복음 2:52; 히브리서 2:14
⊙ 목표 : 1)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인 동시에 참 인간이심을 확실히 알자.
2) 예수님께서는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실 수 있음을 깨닫고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자.

 ⊙ 공부할 내용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신 동시에 참 사람이십니다. 앞에서 우리는 이미 그 분이 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본과에서는 그 분의 ‘인성’, 즉 사람이셨다는 사실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인성’을 취하신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 참 사람이라는 성경적 근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요한복음은 그 분의 인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logos)이라 불렀고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요한복음 1:1, 2). 그리고 이 “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요한복음 1:14)고 말했습니다. 이는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중에 함께 거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좀더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인간적인 성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고 태어나서 성장하셨습니다. 누가는 “예수는 그 지혜와 키가 자라 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누가복음 2:52)고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해 묘사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네 가지 면에서 성장하셨음을 알 수 있는데 (1) “ 그 지혜가 자랐다”는 것은 ‘지적’인 성장이요, (2) “그 키가 자랐다”는 것은 ‘신체적’인 성장이며, (3) “하나님께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는 ‘영적인 성장을 의미하고, (4)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는 ‘사회적’인 성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느 사람처럼 보든 부분에서 조화롭게 성장하셨던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성정, 즉 인격을 지니신 분이기 때문에 먹고, 마시고, 주무시고, 노하시고, 사랑하시는 등의 정서 및 감정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통 사람과 같이 시장기를 느끼셨고(누가복음 24:41), 때로는 지쳐서 주무셨고(누가복음 8:23), 화와 노를 발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33, 38). 또한 기쁨(요한복음 13:34; 14:21; 15:8∼13), 애정(요한복음 11:11) 등의 감정을 나타내셨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35).
 셋째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참 하나님임을 친히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참 하나님임을 알리는 동시에 참 사람임을 부인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이 인간임을 증거했고(마태복음 4:4; 누가복음 4:4), 자신이 소유한 인간적 속성에 대해 가해진 비난에 대해서도 항변하지 않으셨습니다(마태복음 11:19; 누가복음7:34). 또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여느 사람처럼 ‘몸’(마태복음 26:12, 26 ; 마가복음 14:8, 22; 누가복음 22:19)이나 ‘발’이나 ‘손’ 같은 신체적 구조를 가진 참 인간이심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누가복음 24:39).
 넷째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인성’을 가지셨으나 단 한 가지 우리와 다른 것은 죄가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엄습해 오는 죽음의 공포 때문에 고민도 하셨고(누가복음 12:50), 십자가에 버려졌을 때 크게 소리쳐 자신의 고통을 표현하기도 하셨습니다(마태복음 27:46; 마가복음15:34). 그렇지만 그 분은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악한 것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셨지만, 결코 그런 것들에 동화되지는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장본인인 빌라도도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요한복음 18:38; 19:4, 6)고 세 번씩이나 반복하여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 기자는 “그는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브리서 4:15)고 말했고, 또한 예수님 자신도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요한복음 8:46)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목적

 예수님께서는 원래 만물 위에 계셨던 분이요, 천사들보다도 위에 계셨던 분입니다. 그러면 이토록 영광 중에 계셨던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사람이 되셨을까요?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목적은 죄인들의 고난에 동참하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서에는 예수님께서 인성을 입으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히브리서 2:14, 15).
 하나님의 아들은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히브리서 7:16) 죽을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 분이 죽기 위해서는 다른 본성을 취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히브리서 2:17)고 말했던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친히 죄인들의 고난에 동참하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둘째로, ‘독생하신 하나님’(요한복음 1:18)께서 ‘육체로 오심’(요한2서 1:7)은 우리로 하여금 ‘태초부터 계신 이’(요한1서 2:13, 14)의 음성을 듣고 눈으로 보고 주목하고 손으로 만진 바 되게끔 하기 위해서였습니다(요한1서 1:1), 즉, 하나님을 본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었지만 예수님의 육신을 통해 이제는 하나님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고, 만날 수 있고, 만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신비하며 위대한 기적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십니다. 그분이 두 본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 본성은 서로 대립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두 본성이 연합해 나뉘지 않는 인격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이렇듯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성경연구

1. 예수님의 인성 중 우리와 다른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4:15)
2. 예수님께서 인성을 취하신 목적 두 가지를 말하시오.
    1)히브리서 2:17
    2)요한1서 1:23.
3.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해 택하신 방법은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2:9)

⊙ 나눔과 적용

1.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신 것은 순종과 겸손의 본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신앙 생활이 순종과 겸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봅시다.
2.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와 십자가의 수난을 되새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에 항상 감사합시다.

<구역성경공부 - 빌레몬서>

⊙ 읽을 말씀 : 빌레몬서 1:1∼25
⊙ 외울 말씀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저를 돌려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빌레몬서 1:10∼12)
⊙ 관련 찬송 : 찬송가 369, 372장

바울 서신 중에서 가장 짧은 서신인 빌레몬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A.D. 61∼63년경) 골로새교회의 성도인 빌레몬에게 보낸 서신으로서, 극히 개인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바울의 개인적인 인격과 성품, 태도 등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한편 빌레몬서는 빌레몬의 종이었다가 도망쳐 나온 오네시모를,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만나 복음을 전하여 회개시킨 후 빌레몬에게 그를 다시 받아 줄 것을 부탁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먼저 빌레몬의 믿음과 사랑과 헌신에 대하여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몬 1:1∼7). 그리고 전에는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유익하게 된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다시 받아 줄 것을 빌레몬에게 간곡히 부탁하면서, 오네시모가 진 빚이 있으면 자신이 대신 갚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몬 1:8∼25).

1. 바울은 빌레몬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빌레몬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몬 1:4∼7)
▶빌레몬은 ‘주 예수와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는 자’라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 여기서 ‘믿음’은 주 예수께 대한 믿음이며, ‘사랑’은 성도에 대한 사랑을 가리킨다. 한편 바울은 골로새교회를 세운 에바브라나, 오네시모를 통해 빌레몬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으로 있다가 도망쳐 나온 자로서, 로마 감옥에서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회심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전에는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유익하게 된’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다시 받아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몬 1:8∼14).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된 오네시모를 어떻게 지칭하고 있습니까?(몬 1: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이라고 지칭함 : 바울은 자신이 전해 준 복음을 듣고 새사람이 된 오네시모를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이라고 지칭하였다. 한편 여기서 ‘낳았다’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자녀가 되도록 영적 아비 역할을 하였다는 뜻이다(고전 4:15 참조).

3.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다시 받아 줄 것을 요청하면서 무엇을 약속하였습니까?(몬 1:18, 19).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불의한 일을 하였거나, 빚진 것이 있으면 자신이 갚겠다고 약속함 : 여기서 ‘빚진 것’이란 오네시모가 빌레몬의 집에서 도망쳐 나올 때 훔친 것이나, 아니면 오네시모의 도주로 인해 빌레몬이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이는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진 빚을 바울이 갚겠다고 약속한 것을 의미한다.

⊙ 나눔

 바울이 오네시모를 대신하여 빌레몬에게 용서를 구한 것은(몬 1:10),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롬 8:34; 히 7:25) 모습을 연상시켜 줍니다. 우리의 중보 기도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 적용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불의한 일을 하였거나 빚진 것이 있으면 자신이 대신 갚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만나 - 몬 1:8∼21

 만남과 변화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오네시모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오네시모는 골로새교회의 성도인 빌레몬의 노예로서, 빌레몬의 재산 중 얼마를 훔쳐 가지고 도망쳐 나온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오네시모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오네시모는 바울을 통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만남’을 통해 서로 관계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만남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 대표적인 몇 가지 만남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부모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부모와의 만남은 우리의 인생이 시작되는 첫 순간에 이루어지는 최초의 만남이며, 우리의 의지로는 선택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만남입니다. 이 부모와의 만남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훌륭하고 넉넉한 부모를 만나 좋은 교육을 받고 호의호식(好衣好食)하며 풍요롭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가난하고 무지한 부모를 만나 온갖 고생을 하며 궁핍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둘째로, 친구와의 만남이나 직장 동료들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만남은 이해 관계를 근거로 하여 이루어진 만남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진정한 사랑을 나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만남을 통해서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셋째로, 부부간의 만남이 있습니다. 부부간의 만남은 육체적인 욕구의 동기에서 이루어진 만남이기 때문에, 이 만남을 통해서는 깊은 영적인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한 부부간에 금슬이 좋을 때는 행복한 것 같지만, 서로 불화하거나 권태가 느껴지면 상대방에 대해 불평하게 되고 심지어는 원수처럼 미워하게 되는 것이 부부 관계입니다. 이렇게 부부간에 서로 불화하고 미워하게 되면, 죄 없는 어린 자녀들만 희생을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넷째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있습니다. 주님과의 만남은 우리 인생의 모든 만남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복된 만남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아나게 되고, 우리 삶 가운데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오네시모는 바울의 전도를 통해 로마 감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자, 죄를 회개하며 과거의 잘못된 모든 행위를 청산하고 바울의 심복(心腹)이 되어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레몬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저를 돌려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몬 1:10∼12)고 말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가수 중에 이종용 씨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한때 대마초를 피우다가 걸려서 감옥살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감옥에는 당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살인마 김대두가 복역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김대두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의 과거를 회개하고 감옥에 있는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김대두는 감옥에 갓 들어 온 이종용 씨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윽박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종용 씨는 김대두의 전도를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김대두는 자기 목숨을 걸고 전도하였기 때문에 그 무서운 위협을 피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종용 씨도 김대두의 전도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출옥하여 목사가 된 이종용 씨는 지금 미국에서 열심히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인생을 살 동안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만남’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한 때 실수했을지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 교제함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얼마든지 훌륭한 새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