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의 차이에 대한 성경적 이해

Q : 저는 신혼의 단꿈에 빠져 살고 있는 여성입니다. 연애할 때는 몰랐는데, 남편이 저와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집 근처에 사시는 집사님과 대화를 하던 중, 남녀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성경에 남녀의 차이에 대한 말씀이 있는지요?

■ 남성은 ‘힘’ 여성은 ‘관계’ 중시

A : 신혼의 단꿈에서 사시는 성도님께서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성도님은 남녀의 차이에 대한 내용과 이에 대한 것을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물으셨군요.
 성경은 창세기 3장 16∼19절에서, 특히 16절을 조금 더 자세히 보시면, 남성과 여성은 각각의 독특한 나라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남성은 ‘힘’을 지향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힘’의 나라에서는 지배, 경쟁, 승부, 명예, 권위 등을 중시합니다. 그리고 여성은 ‘관계’를 지향하는 나라에 살게 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관계’를 지향하는 나라의 특징은 경청, 공감, 따뜻한 말씨와 눈빛 등의 친밀감입니다.
 부부간의 관계가 좋아지기 위해선 당연히 서로 다른 성차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상대방 나라의 방식대로 대해야 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엡 5:22, 25)
 그리고 창세기 3장 16절, 에베소서 5장 22∼33절, 골로새서 3장 18, 19절, 베드로전서 3장 1∼7절도 읽어 보세요. 상대방 나라의 방식으로 대하는 것은 부부사이에 불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만약, 이런 대함이 없다면 상대방은 무시, 무관심 등을 당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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