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구역 등 시상식 함께 열려  

 “주여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사명을 소중히 여기며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지난 9,10일 대성전 및 지성전에서 열린 <제59회 지·구역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지·구역장 사명을 재확인하며 헌신적으로 복음전파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부산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는 구역소그룹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희망목회 45년(조용기 목사 저)’이 구역조직의 중요성, 구역부흥의 원리 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구역장이라면 모두들 여기 있는 내용을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서대문에 위치하고 있을 당시 교회에 출석한 적이 있다고 전한 최 목사는 “그때 지·구역장의 열심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단히 열정적이었다”며 오늘날의 지·구역장들이 열심을 회복하고 교회 부흥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구역장 세미나에서는  우수 전도 교구, 대교구, 지성전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우수 전도 지성전상에는 제2성전(명성훈 목사)이, 우수 전도 대교구상에는 서대문대교구(이영신 목사)가, 우수 전도 교구상에는 서대문대교구 3교구(박성희 전도사), 제2성전 서초7교구(노인숙 전도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 전도구역상에는 서대문대교구 3교구 26지역 1구역(최순자 지역장)이, 우수 전도 구역상에는 동작대교구 8교구 2지역 1구역(정정숙 지역장), 중동성전 10교구 8지역 1구역(이종숙 지역장)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장려상에 본교회 11개 구역과 지성전 19개 구역을 대표해 금천대교구 8교구 1지역 1구역(김금자 지역장), 강북성전 5교구 14지역 1구역(송영애 지역장)이 상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