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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행복한 교회학교 꿈 많은 미래-

우리 아이를 순복음 食으로 먹이자

순복음 정체성 키우는 교회학교 
인식변화와 재정적 지원 필요해

 가정의 미래가 잘 되려면 그 자녀가 잘 양육되어야 한다.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고 기록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신앙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이 땅에 천국의 모형을 교회와 가정에 두셨다. 하나님은 그 지으신 가정과 교회 안에 다음 세대를 열어 놓을 꿈과 내일을 심어 놓으셨다.

■ 꿈과 비전
 사람들은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속에 생명이 있고, 미래의 푸르른 나무가 들어 있다. 교회학교 어린 친구들도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미래의 한국과 세계가 그들 속에 들어 있다. 무한한 가능성의 씨앗을 품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꿈을 디자인하고 비전을 심어주는 교회학교의 사역이야말로 가슴 벅차고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 정체성
 미래의 가능성으로 싹트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확실한 정체성을 붙잡도록 가르쳐야 한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 맛에 길들여지고 영향을 받는 것처럼, 우리 학생들에게도 ‘순복음 食’이 필요하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도록 예비해야 하는 것이다(딤후 3:14∼17). 그것은 어릴 때부터 성령 충만의 체험을 경험하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은혜 속에 뼈대를 세우고 그 살을 채우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명령인 선교적 삶을 살도록 양육한다면, 세상의 어떤 어려운 일이 다가오더라도 환경을 변화시키며 살아갈 것이다. 이것이 순복음의 정체성이다.

■ 전문화
 교회학교에서의 전문화는 바로 학생들에게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그들의 영성을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서 선교 사명에 감당할 수 있게 하느냐가 그 전문성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전문성의 투자와 훈련을 요구하는 첫 번째 대상은 교역자들이다. 영혼 구령을 향한 영성 위에 학생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민과 질문, 그들의 문화와 생각까지도 읽어내는 사역자들이 요구된다.
 두 번째 전문성을 요구하는 대상은 바로 교사이다.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전문적 차원으로 끌어 올리고 성령의 충만한 영성을 훈련시킴으로 온전한 교사의 직분을 감당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우리 교회학교만이 가진 특징 중 지역분교와 아동대교구를 빼 놓을 수 없는데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교회학교만의 운영 기구인 지역분교와 아동대교구는 그 지역의 학생들을 실천적인 ‘순복음 食’으로 키워내는 교육의 장이다.
 특별히 교회학교만의 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교회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전문성 있는 교역자의 역할과 아동대교구의 지·구역장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사역에 임하도록 전문적 관리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인식변화와 교회적 지원
 농부가 열매를 바란다면 먼저 나무를 심어야 하는 것처럼, 이제 우리는 나무를 심어야 하고 그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교회학교는 바로 어린 묘목이다. 그 어린 묘목을 심어서 보살펴 줄 때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교회의 장년 성도들이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을 내 자녀라는 인식의 변화와 함께 교회적으로 지원이 되어야 할 것은 교회학교의 환경 개선과 시설, 그리고 예산 지원이다. 교회학교는 가장 작으면서도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투자의 부서라는 인식의 변화를 가지고 예산을 실행해야 한다.
 교회학교의 부흥은 하나님 뜻인 꿈과 비전을 학생들에게서 발견하여,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심어주도록 교역자와 교사가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교회의 장년들의 인식변화와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때 일어나게 될 것이다. 바로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 작은 나무를 심는 것을 실천에서부터 시작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기사입력 : 2004.06.11. pm 17:3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