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을 위한 교사들의 땀방울

성경학교, 수련회 위한 강습회 열려  
기하성 교육국 주최, 3일 동안 개최
   
 2004년도 여름성경학교 및 하기 수련회 행사를 앞두고 기독교대한하나님회성회 교육국에서 마련한 교사강습회가 지난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우리교회 각 성전에서 진행됐다.
 ‘우리는 달라? 성령님이 함께 하시니까’(살후 2:13)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사강습회에서는 율동과 찬양, 공과지도 및 학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교사들을 위한 단기교육과정인 이번 강습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1000여 명 정도. 본교회 뿐 아니라 지방회에서 올라온 교사들이 대거 참석, 교회학교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총회장 정원희 목사의 예배로 시작한 강습회는 각 부서별로 나뉘어 교사들이 원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해 받도록 했다. 또한 강습회 마지막날 열린 교사연합찬양헌신예배는 영성회복과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됐다.
이미나 기자

“아빠 엄마랑 함께 예배드려요”

아동1부 가족초청예배 개최

 아동1부는 지난달 30일 가족초청예배를 개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동1부 담당 서영희 전도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고넬료 가정처럼 말씀에 순종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이 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설교 후에는 어머니 전도왕과 어린이 전도왕 시상식 등을 통해 전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리가 없어 보조 의자에 앉아 예배를 드릴 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날 예배에는 행운권 추첨, 임원반 아이들의 율동과 찬양 시간도 마련돼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8반 최동준 어린이의 학부모 민영미 집사(양천대교구)는 “아이가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같이 설교를 듣고 기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가족초청예배를 추진한 아동1부는 앞으로 가족, 학생, 교사가 함께 대예배도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순복음의 정체성 확립에 더욱 역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이미나 기자 

풍성한 복음의 열매 맺겠습니다

월드미션 러빙코리아 기도원 합숙훈련

 청년국과 교육국 CAM대학선교회에서 주관하는 단기선교사역 월드미션(World Mission)과 러빙코리아(Loving Korea)는 지난달 25, 26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지원자 합숙훈련을 갖고 단기선교사들의 영성 강화 및 효과적 선교를 위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민족과 열방을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지를 점검했다.
 1990년 시작된 월드미션은 우리교회 중장기선교사의 모판 역할을 해왔고, 단기간 선교현장에 대한 체험을 통해 선교사명을 고취시키고 있다. CAM대학선교회에서 진행하는 러빙코리아 사역은 지방대학과 지역교회들을 순회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돌아올 계획이다.
 청년국장 하용달 목사는 “단기선교사역은 장기선교사로 헌신하기를 주저하는 신세대들에게 삶의 일부분을 먼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결단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박재형 기자

일본열도 복음으로 흔든다

젊은부부선교회 7월 단기선교

 청년국 젊은부부선교회(담당 전형철 목사)는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이번 단기선교사역에서 참가자들은 일대일 전도, 현지교회와 협력 전도, 부채춤과 태권도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통한 전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어 사역준비에 그 여느 때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전형철 목사는 “선교회 출범 후 처음 갖는 이번 해외단기선교사역은 회원들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선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주님의 일하심을 맛보고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선교회는 200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말씀을 암송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회원들은 매월 담당 목회자가 제시하는 말씀을 암송하는 훈련을 가졌는데, 이 과정을 통해 많은 회원들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을 체험하는 등 말씀암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박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