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초청 경찰선교대회서

 ‘2004 서울경찰선교대회’가 지난달 25일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이날 선교대회는 서울경찰선교연합회(회장 김용택 장로·청량리서장)와 경찰선교후원회(이정은 권사·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장)가 주관해 1500여 명의 기독경찰관과 가족,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복음화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다.
 전국 15만 경찰에 복음을 전하고, 경찰선교후원회의 창립을 감사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선교대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경찰선교는 물론 민족복음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찰선교부흥축제는 영산싱어즈가 인도한 부흥콘서트를 시작으로 진행, 좌석이 부족해 시경 후원에 마련된 전광판 앞에서도 400여 성도들이 순복음인터넷방송국(FGTV)이 인터넷을 통해 중계한 화면을 보며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예배에 이어 열린 선교대회는 경찰악대의 우렁찬 연주 속에 기수단 입장, 선교비전 선포, 결단, 선교사역 보고, 간증, 파송의 노래 합장 등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경찰 선교에 대한 비전과 각오를 새롭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