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 아래 서다
어깨를 견주고 하늘 높이 곧게 자란 대나무들 닮았지만 저마다 조금씩 다른 빛깔 다른 모양으로 자기의 모습을 갖췄다. 한 가지 어울림으로, 한 목소리로 나무들이 힘을 모아 만든 길 저 끝엔 푸른 희망이 서려있다.
글·복순희 기자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