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대교구 경로잔치 마련

 금천대교구는 지난 11일 <제3회 금천대교구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번 경로잔치는 ‘어른을 공경하고 영혼을 구원하자’는 주제로 진정한 섬김과 사랑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금천구에 위치한 로얄뷔페를 빌려 진행된 행사에는 교구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노인뿐 아니라 복음을 접하지 못한 노인들도 초청, 전도의 기회도 가졌다.
 120명이 함께 한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예배와 식사 및 축하 케이크 절단, 흥겨운 한마당 등의 순서가 이어져 참석한 노인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특히 흥겨운 한마당에서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연예인선교회 선교무용단이 찬양과 무용, 성무, 부채춤 등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명기 4장 29절에서 40절을 근거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축복’에 대해 말씀을 전한 동 대교구장 이상극 목사는 “하나님을 믿으면 건강의 축복, 자녀 형통의 축복, 구원과 영생의 축복을 얻게 된다”며 아직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독교의 사랑과 복음을 증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