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복지선교회  외 7개 교회 연합   
소년분류심사원서 4일간 진행해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교정복지선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새봄성경학교를 개최,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소년분류심사원 성경학교는 우리교회 교정복지선교회, 유두고선교회, 소망교회 외 5개 교회가 연합해 소년들에게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 전하고 교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일어나 함께 가자’(아가 2:11∼13)를 주제로 마련. 이번 수련회는 예배와 성경공부, 찬양 등의 영성훈련을 비롯해 가족 마술쇼, 성교육, 수화찬양 등 원생들의 교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나눈 편지낭독은 지난 상처와 아픔을 잊고 서로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됐다.
 셋째날 마지막 시간에 가진 세족식은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 원생들에게 예수님의 참사랑을 전해주었다. 성경학교 기간 동안 교사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지낸 선교회원들은 “아직 어린 소년들인 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흡수가 빠르다”며 “성경학교를 마치고 변화된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고 전했다.  
 교정복지선교회는 지난 15년 동안 매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방문,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