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센터 농어촌선교회 연합사역 펼쳐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는 지난달 25일 순복음의료센터와 연합해 충남 아산 새아침교회(황인수 목사)를 찾아 사랑의 의료봉사활동과 일일부흥성회를 벌이고 돌아왔다.
 순복음의료센터에 소속된 의사 약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35명의 의료진이 함께 한 이날 사랑의 진료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방 진료 등을 통해 지역주민 120여 명의 건강을 돌봤다. 내과치료를 받은 한 할아버지는 “돈도 안 받고 치료를 그냥 해 주는 거냐”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어촌선교회원들의 발걸음도 분주했다. 4개 선교실에 소속된 회원들은 실별로 노방·축호전도와 함께 거리에서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저녁에 열릴 일일부흥성회 참석을 독려했다. 열정을 잃지 않고 전도하는 이들의 얼굴에서 지치거나 피곤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모두가 열심을 갖고 복음전도자로서의 사명을 다했다.
 말씀을 전한 이상열 목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담임)는 “교회는 지역민들의 쉼터이자 사랑방”이라며 교회를 처음 찾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