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져 한달째 의식불명 
사회사업선교회 소년소녀가장 65명 후원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사회사업선교회(회장 안정복 장로)는 소년소녀가장실을 두어 현재 65명의 불우한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사랑이 넘치는 소년소녀가장실에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3월 31일. 난향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성임 양(11)이 수업 도중에 쓰러진 것이다. 병원으로 옮겼지만, 성임 양은 ‘뇌출혈’로 판정되어 보라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병원측에서는 수술이 잘 됐다고 하지만 성임 양은 한달이 지난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성임 양의 가족은 연로해 활동이 어려운 조부모와 동생이 전부다. 이들은 수입이 없어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돼, 정부에서 지원하는 40만원으로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다.
 사회사업선교회 김문섭 집사는 “가족들이 늘어가는 병원비 걱정에 잠을 못 이루고 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회사업선교회 회원들은 성임 양에게 140만원을 지원하고 빠른 쾌유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후원문의 011-9931-0296 김종옥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