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순복음교회 입당 감사예배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남양주순복음교회는 지난달 29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992년 천막교회로 시작한 남양주순복음교회는 교역자와 성도들의 눈물과 헌신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연건평 300평 규모의 건물을 마련했다. 성전과 부속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예배시작 1시간 전부터 시작된 열정적인 찬양을 드리며 입당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요한복음 15장 1∼8절 말씀을 근거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어야만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성도들이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는다”고 전했다. 또 “천막교회에서 시작한 남양주순복음교회의 모습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불광동에서 천막교회로 개척할 때와 흡사하다”며 “이 자리를 출발의 자리로 생각하고 10배 100배 폭발적으로 부흥 성장할 것을 소망하라”고 당부했다.
 담임 윤성록 목사는 “초기 천막으로 개척했을 때 추웠던 1월 날씨를 회고하며 입당 감사예배날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그간 사역을 하며 영적 아버지이신 조용기 목사님의 가르침인 절대믿음, 절대긍정, 절대순종이 힘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앞으로 성령님을 당회장으로 모시고 남양주 성시화와 북방선교, 세계 열방 선교를 향해 달려가는 남양주순복음교회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순복음교회는 이번 입당 감사예배를 준비하면서 1월 1일부터 성회 전 날인 4월 28일까지(119일) 119기도 운동을 전개했다. 성도들과 교역자들은 매일 새벽과 밤에 기도하고 낮에는 전단지 10만장으로 교회 인근 지역에서 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