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회- 선교 황금어장 세례로 건져올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는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11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 세례식 및 전도위문예배를 드리고 왔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1사단 신병교육대도 방문해 세례식을 배설하는 등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신앙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사단 세례식에는 212명의 훈련병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고, 1사단 세례식에는 267명의 훈련병들이 세례식에 나와 병영이 선교의 황금어장을 이루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었다. 1사단과 11사단 군인교회가 주관하고 군선교회가 후원한 이날 세례식에서 말씀을 전한 이봉수 목사(이천 샬롬순복음교회)와 신용주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군병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군선교회장 탁세진 장로는 “세례식은 세상에 태어나 2번째 맞는 생일”이라며 하나님과 맺은 2번째 생일을 잊지 말고 복무기간 동안 열심히 생활을 하는 장병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세례식이 진행되며 회원들은 성공적인 병영생활 및 신앙생활을 위해 찬양과 중보기도를 드렸고, 예배 후에는 성경과 십자가 목걸이, 다과 등을 나누며 교제를 가졌다.
박재형 기자 jhpark@fgtv.or.kr

교정복지선교회 - 목포교도소 찬양경연대회 개최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교정복지선교회는 지난 20일 목포교도소를 방문해 찬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목포교도소 대강당에서 열린 찬양경연대회는 이른 새벽부터 목포까지 내려온 40여 명의 선교회원들과 500여 명의 재소자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됐다.
 동 선교회 찬양율동팀의 은혜로운 찬양과 종교위원 고봉준 목사의 설교에 이어 본격적인 찬양경연대회의 막이 올랐다. 봉제, 정비, 목공 등 10개 공장에서 참가한 재소자들은 종이로 제작한 플래카드에 성경말씀을 적고 옷에 십자가 스티커를 붙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찬양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재소자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김성혜 총장이 작곡한 ‘내 평생 살아온 길’을 합창할 때는 재소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고 곳곳에서 아멘 소리가 터져나오는 등 은혜와 감동이 넘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합창한 봉제공장팀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9개의 상이 준비돼 대회에 참석한 재소자들에게 기쁨의 열매를 안겨주었다.
 동 선교회장 이주석 장로는 “꾸준한 전도와 찬양경연대회를 통해 재소자들이 눈물 흘리고 회개하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뭉클하다”며 “밤늦게까지 찬양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교정복지선교회원들은 재소자들의 간식은 물론 찬양경연대회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이번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교정복지선교회는 한달 평균 구치소와 교도소를 12곳 정도 방문, 예배를 드리고 성경책과 전도지를 보내고 있다. 1년이면 150여 곳. 하지만 매번 교도소를 방문할 때마다 선교회원들이 사재를 털어 지원 물품을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두운 사회를 변화시킬 교정복지선교회의 사역에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목포=이미나 기자 mnlee@fgtv.com

러시아선교회-기도로 영적 동토 녹인다

 5월 19, 20일 개최될 ‘조용기 목사 초청 알마티성회’를 중보하기 위한 삼일작정기도회가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러시아선교회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드려졌다.
 알마티는 인구 130만명의 카자흐스탄에서는 가장 큰 도시로 1997년 11월까지 공화국 이전의 수도였다. 다양한 국적과 인종을 가진 알마티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성회는 러시아선교의 새로운 교두보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일작정기도회에서는 김정인 목사, 차진호 목사(청년국 가스펠청년선교회 담당), 하용달 목사(청년국장) 등이 인도해 성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러시아선교회장 이귀열 장로는 “개방과 개혁으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사회주의를 포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 지역은 복음화율이 극히 저조한 영적 동토를 이루고 있다”며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박재형 기자

중국남방선교회 -일일부흥성회 개최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남방선교회는 1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순복음천성교회(담임 김석숭 목사)를 찾아 일일부흥성회를 인도하고 돌아왔다. 동 교회는 올해 초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새 성전을 헌당하는 등 이 지역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중국남방선교회원들은 성회에 앞서 노방전도와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사람들의 성회참여를 독려하는 등 일일성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런 때문인지 저녁 성회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 빈자리를 찾을 수 없게 했다. 중국남방선교회장 장용익 장로는 “중국남방지역에 복음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 쏟아 부었던 선교역량을 모아 부흥회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자비량 성회를 인도하며 지역교회들의 목회사역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