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는 11일 오후 ‘비타민C 전도사’로 유명한 이왕재 집사(서울의대 교수, 온누리교회)를 초청해 건강세미나를 가졌다. 창조의 신비와 인간의 수명을 상세한 과학적 설명을 덧붙여 전한 이 집사의 이날 강의는 참석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왕재 집사는 “2001년초 보건복지부에서발표한 통계에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명이 긴 직종이 목사 신부 등 성직자였다”며 “이들의 평균 수명은 79세였고 반면 가장 수명이 짧은 직종으로 스포츠인과 언론인들로 평균 63세를 살았다”고 말했다.
 이 집사는 “그렇다면 성직자들이 왜 오래 살 수 있는 것이겠느냐?”며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갔다. 그는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이 그들의 절제된 삶” 때문이라고 했다. 그 외에 “성직자들은 누구보다도 가깝고 든든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도 했다. 이유는 ‘목사의 경우 늘 하나님과 기도를 통해 교제하는 가운데 그들의 어려움을 언제라도 부탁드릴 수 있는 막강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빠르게 해결책을 얻어 평안을 되찾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은 누구라도 하나님이라는 절대자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면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 이날 그의 장수비결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