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교구(담당 전대열 목사)가 배가부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서대교구는 13일 오후 바울성전에서 강영선 목사(송파성전 담임)를 강사로 ‘2004 춘계 전도 축복예배’를 개최해 새신자 전도와 정착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동 대교구는 전도운동의 성패가 담당 교역자와 평신도 리더들의 관심에 달려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날 ’70, 80년대 무섭게 부흥하던 우리교회의 저력을 회복하자’며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축복예배는 전대열 목사의 사회, 지구장 황문익 장로의 기도에 이어 강영선 목사가 창세기 1장 28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삶을 창조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작은 예수로 예수를 거부하는 어둠의 권세들을 대적해 부활의 주님이 다스리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복음전파에 매진하는 강서대교구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강서대교구장 전대열 목사는 “성도들의 전도를 독려하기 위해 태신자 찾기와 전도 잠재력 깨우기 훈련 등을 가져왔다”며 “이번 축복예배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다시 한번 일어나 빛을 발하는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