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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성전, 특별 금요철야 ‘그리스도 수난’ 관람
 시흥성전은 지난 9일 고난주간을 맞아 금요철야시간에 ‘The Passion of Christ’(그리스도의 수난)를 관람했다. 부활절을 앞두고 동 성전은 교회 인근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성도들과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 이같은 특별철야 예배에 성도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모인 400여 명의 성도들은 기도와 찬양을 드린 후, 영화를 관람했다. 미처 제 시각에 도착하지 못한 성도들이 입장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광경도 있었다.
 성도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장면, 병정들로부터 핍박을 당하시는 장면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영화상영을 마치고 거행된 성찬식은 여느 때보다 경건하게 진행됐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시며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영화가 끝나고 30분동안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는 회개와 감사의 고백이 드려졌고, 참석자들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더욱 깊이 사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흥성전 담임 김병기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죄없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며 “질병과 가난을 떨치고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교역자와 장로들은 성도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하나님 앞에 더욱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기사입력 : 2004.04.16. pm 16:1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