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자녀 |
나는 누구인가?
예수님의 보혈로 정체성 회복
당당한 천국시민 특권누려야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번씩 던져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허무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런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일이 없습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님에 의해 거듭 태어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위해 살며 천국으로 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첫 사람 아담이 인류의 조상으로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모든 인류는 아담의 후손입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인간은 그 정체성을 상실하고 방황하게 됐습니다. 아담의 유전된 피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듭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롭게 태어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인간은 모두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첫사람 아담의 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인간이 자기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거듭날 필요가 있습니다. 거듭나는 일은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거룩한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성령께서 인간을 감화시키는 일이 선행됩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인간은 예수님을 구주로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진정한 출처는 성령께 있습니다.
셋째, “나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인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고 축복하시고 치료하시고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한결같이 헌신하고 계십니다. 이 믿음 안에 살 때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넷째, “나는 어디로 가는가?”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돌아가서 편히 쉴 본향이 있습니다. 이 세상과 비교가 안 되는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 곳에는 예수께서 우리의 왕으로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이와 정반대의 장소로 갑니다. 그 곳은 지옥입니다. 고통과 괴로움이 영원히 계속되는 곳입니다.
기독교인에게는 인간존재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이 있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인간의 정체성 확립은 가능해 집니다. 비록 삶이 고달프더라도 나의 존재는 분명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천국시민입니다. 이런 소망은 자신의 삶을 분명히 윤택하게 할 것입니다.
한세대 영산신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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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16. pm 15:58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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