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를 복음으로 덮을 그들이 몰려온다”
청년국, 제1회 벚꽃 전도축제 연다
11일 상춘객 공략 구역별 복음전파
청년국(국장 하용달 목사) 산하 프뉴마(담당 이창호 목사)·가스펠(담당 차진호 목사)·카리스(담당 나원준 목사) 청년선교회에 속한 청년·대학생 3000여 명은 부활절인 11일 주일5부 청년연합예배를 드린 후 벚꽃축제가 한창인 여의도 윤중로와 국회의사당 주변, 여의도공원, 한강 둔치 등 우리교회 인근지역을 돌며 대규모 전도집회를 갖는다.
이날 전도집회는 ‘벚꽃놀이를 위해 여의도를 찾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그냥 돌려보내지는 않겠다’는 각오와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여의도를 구역별로 세분화해 이곳을 찾은 100만여 상춘객들의 영적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대학생들은 부활절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계란과 함께 본지의 자매지인 행복으로의 초대,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담은 전도용 테이프 등을 나눠주며 교구별로 전도를 펼칠 예정이며 찬양과 경배를 통한 치유 사역 또한 계획하고 있다.
효과적인 전도사역을 위해 청년·대학생들은 1개월 여 전부터 구역과 조별로 모여 기도로 복음전파를 준비해 왔고, 동시에 영적 전쟁을 치를 영적 체력 또한 비축해 왔다.
카리스청년선교회 전현희 부회장은 “포스트모던 시대에 맞춰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과 전도 전략을 수립해 이번 전도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전도대상자와 전도상황에 맞춘 맞춤전도가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가 왜 고난받으시고 죽으셨는지 그리고 왜 다시 살아나셨는지 분명히 나누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청년들의 불타는 전도의지를 대변했다.
하용달 목사는 “한국 교회가 직면한 성장정체와 전도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청년국은 이번 전도축제를 시대적 안목을 갖고 불신자를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청년·대학생들을 훈련했다”며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도 전략 수립에 대처해 왔음을 전했다.
하 목사는 이번 전도축제를 통해 복음의 은혜를 나눌 뿐 아니라 전도자 자신 또한 그리스도에 대한 첫 사랑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 참된 그리스도인의 땀과 눈물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와 함께 벚꽃축제에 찾아오는 불신 청년·대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캐주얼한 복장으로 다가가고 찬양과 경배 또한 그들 눈높이에 맞춘 것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했다. 덧붙여 “복음의 능력이 있는 곳에는 어떤 수고로움이 있어도 사람들이 모이게 마련”이라며 “이번 전도축제를 통해 믿지 않는 젊은이들의 영혼까지 예수의 바람으로 흔들어놓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청년국은 젊은이들을 △공동체로 인도하여 일원이 되게 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신앙적으로 성숙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세계 선교에 헌신케 하기 위한 비전을 세우고 구체적인 부흥의 일환으로 전도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새신자를 교회에 데려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청년국은 새로 교회를 찾은 젊은이들의 소속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새신자 양육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젊은이들이 은사를 발견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앙 성숙의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청년국은 젊은이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할 때 비로소 믿음의 반석 위에 튼튼한 신앙의 집을 짓게 된다는 논리에서다.
이날 전도집회는 벚꽃놀이를 위해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전개돼, 교회에 나오기로 작정한 사람들에게 받은 결신서는 연령과 지역에 따라 분류돼 일반교구에 속할 것인지 청년국에 속할 것인지 정하게 된다. 주일5부 예배가 끝난 오후 5시 30분 전도대 파송식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전도축제는 7시30분까지 계속되며 일몰 전 십자가 탑 앞에 모여 종료 기도회를 갖고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