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10교구 기도처 확장 이전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살아있는 기도’를 통해 응답 받길 기도합니다”
 강서대교구 10교구(담당 이시영 전도사)는 8일 이영훈 목사(교무담당 부목사)를 강사로 기도처 이전 축복성회를 드렸다. 기존 기도처가 비좁아 성도수용에 어려움을 겪던 동 교구는 이날 이전을 계기로 방화기도처가 ‘은혜의 처소’, ‘능력의 처소’로 불리도록 성도 모두가 모이기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등 기도처 이전을 통해 배가부흥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날 성회는 강서대교구장 전대열 목사의 사회, 지구장 황문익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설교했다. ‘그 은혜를 잊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이 목사는 기도 및 말씀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는 기도처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오순절 성령운동을 표방하고 있는 순복음의 뜨거운 열정회복만이 부흥 첩경임을 강조하며, 넓어지고 쾌적해진 기도처소가 이름 그대로 강서10교구 성도들의 기도열정을 모으는 곳으로 사랑방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