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식 독일 인권가 폴러첸 참석 
 
 선교차원에서 북한을 알리는 사진전이 4일 대성전 앞 초콜릿광장에서 오픈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태복 부목사를 비롯해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북한선교회장 홍순표 장로, 선한사람들 회장 이병훈 장로 등이 참석했다. 그 중 인권운동가로 활동 중인 독일인 의사 노베르트 폴러첸 박사의 참석에 성도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3년 간 북한사진전 오픈식에 참석해 왔던 노베르트 폴러첸 박사는 “사진전 등을 통해 북한선교회가 지속적인 선교 홍보에 나서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북한이 개방되기 위해서는 나처럼 강경적인 자세로 탈북자들을 돕거나 북한선교회처럼 회유책을 대동해 북한을 도와주는 등 여러 채널이 필요하다”고 말해 올해도 탈북자 돕기에 나설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4월 한 달간 주일마다 열릴 사진전에는 북한지역의 전경과 주민들의 생활상이 담긴 사진 그리고 생활용품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