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 맞아 17일 바울성전서

 토요1부 다윗성가대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바울성전에서 ‘부활절 칸타타 찬송교향곡’을 연주한다. 천지창조의 기쁨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까지를 노래할 이번 칸타타에서는 총 7곡이 연주된다.
 연주곡은 ‘다 찬양하여라’ ‘참 아름다워라’ ‘기쁨의 예수’ ‘만유의 주재’ ‘내 영혼아 주님만 따라가라’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예수 부활했으니’ 등으로 대부분 찬송가에 수록된 친근한 멜로디들이다.
 다윗성가대 유홍주 지휘자는 “창립1주년과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첫사랑을 찬송으로 고백하고 싶었다”며 “성도들에게 친숙한 연주곡들은 특히 요즘에 맞게 편곡되어 색다른 느낌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윗성가대와 다윗관현악단의 화음으로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토요1부 예배시간인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이영훈 부목사가 공연 중 나레이션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