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민 봉사로 간접 복음 전파

 순복음의료센터는 지난달 28일 대전의 순복음수정교회에서 무료진료 및 이·미용 사역을 실시했다. 이날 순복음수정교회 성도와 인근 지역 주민 280여 명은 내과, 외과, 치과, 안과, 한방, 카이로플랙틱 등 상담과 진료를, 80여 명은 이·미용 사역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진료 과정 중에 20명의 결신자도 나왔다. 순복음수정교회는 대전에서도 변두리에 위치한 곳으로 어려운 노인들이 많은 지역이다. 고혈압과 당뇨, 신경통 등의 고통을 당하고 있는 노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담긴 의술에 도움을 받았다.
 순복음수정교회 김영욱 목사는 “이번 순복음의료센터의 사역으로 같은 지역에 있는 판암순복음교회도 같은 도움을 받았다”며 “지역 사회에 교회와 순복음의 이미지가 좋아져서 앞으로 사역할 때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복음의료센터는 지난 3월 한 달간 본교회에서 내과 573명, 안과 40명, 한방 234명, 치과 116명, 병리검사 20명, 카이로플랙틱 128명 총 1111명을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