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분과위, 경남지역교회 격려

 농어촌 미자립교회 교역자들의 목회에 힘을 싣고 있는 당회 전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종석 장로)는 2, 3 양일간 우리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경상남도 함양 사천 통영 거제지역 13개 교회들을 방문해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돌아왔다.
 전도분과위원 30여 명은 지난 조용기 목사 초청 복음화선교대회에 맞춰 이 지역 교회들을 방문해 특별 격려금을 전달하는 한편 다양한 목회 정보 제공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분과위원들은 목회자들이 목회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방문한 교회에서 힘써 기도하며 서울에서 준비해 간 지원물품 등을 나눴다. 이종석 장로는 “방문을 통해 아쉬움이 컸던 것은 빈교회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현실이었다”며 “이 같은 현상이 농어촌 뿐 아니라 중소도시 교회까지 번지고 있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리교회는 1994년부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운동을 전개해 그동안 전국 2400여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지원해왔고 현재도 매월 430여 교회를 돕고 있다. 동 위원회는 재정지원과 함께 도서기증, 일일부흥성회, 의류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교회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산하 국내 지선교회와 연합해 많은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