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국은 지난달 28일 베들레헴성전에서 교사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4주에서 3주로 바뀐 새신자 교육 개편에 따라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이 날 본교와 지성전 교사들은 사명을 위해 기도하고 성령의 재충전을 받았다.
 새신자국장 임형근 목사는 민수기 11장 10∼23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임 목사는 “하나님의 종은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교사들에게 맡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낼 것을 당부했다. 새신자를 통솔하는 교사가 먼저 성령 충만 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성령충만기도회에서 교사들은 개인의 영성과 새신자국 발전을 위해서 기도했다.
 2부 순서는 환영회실로 장소를 옮겨 새신자교육 개편 진행 보고를 통해 바뀐 운영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문답하는 시간을 가져 교사들의 궁금점과 의견을 들어 볼 수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다과와 교제를 나눴다.
 제3성전에서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강영희 집사는 이번 성령 충만 기도회에서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늘 해오던 것 이상으로 새신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새신자국은 교사를 위해 3달에 한 번, 새신자를 위해 2달에 한 번 성령 충만 기도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