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꿈과 믿음

꿈 이뤄주시는 하나님 인정해야
목표와 계획 세운 후 전력 질주

 꿈은 인류에게 희망, 부요와 변화를 심어줍니다. 사람은 꿈을 통해 절대절망에서 절대희망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꿈을 품으면 꿈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이와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믿음이 동반돼야 합니다. 믿음을 떠나서는 꿈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꿈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는 꿈을 성취하기 위해 꿈과 믿음이 어떤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꿈과 믿음이 상호 필연적인 관계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히 11:1). 바라는 것은 우리의 꿈을 말합니다. 실상은 실체, 본질 혹은 보증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꿈의 보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꿈이 없으면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꿈이 없는 믿음은 막연한 믿음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한편으로 믿음이 없으면 꿈은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꿈이 아무리 클지라도 그 꿈을 이루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되면 그 꿈은 타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꿈과 믿음은 동전의 양면처럼 필연적인 관계를 맺습니다.
 둘째, 우리는 꿈의 성취를 위해 꿈을 구체화시키는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꿈은 잠을 잘 때 나타난 현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비전을 말합니다. 꿈은 우리에게 소원과 목표가 됩니다. 꿈이 있다면 우리는 먼저 마음속에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달려갈 명확한 방향을 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꿈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세운 후 전력 질주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밤중의 꿈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셋째, 꿈의 성취는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믿음은 꿈을 실현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믿음은 자신을 믿는 행위와 확연히 구별됩니다. 인간의 의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믿음은 오직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믿음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믿음이 있는 자들이 꿈을 성취한다는 사실입니다.
 꿈은 인생의 대역전을 가져옵니다. 꿈이 있는 자만이 자기의 소원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명심할 일은 꿈과 믿음이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을 의지하고 꿈을 성취하는 일에는 항상 문제와 한계가 발생하는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꿈과 믿음을 부어주셔야 우리의 꿈과 믿음이 온전해집니다.

한세대 영산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