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 화평을 품고 삽니다”
말씀 묵상 통해 변화된 믿음생활
김영자 권사(엘림성전) --------------------
권사회 총무실장으로 6년째 봉사하고 있는 김영자 권사에 대해 함께 봉사하는 이들은 “묵묵히 자신에 일에 충성을 다하고 성경말씀을 열심히 읽는 봉사자”라고 입을 모았다.
김영자 권사를 만나보니 이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조용한 분위기에 단어 선택에도 조심스러운 김 권사로부터 말씀을 통해 변화된 생활을 들어보았다.
“제가 1980년 3월에 교회에 나왔는데, 남편이 그해 11월에 교회에 나왔습니다. 첫마디가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은 교회에 나가면서부터 전보다 더 헌신을 다하는 아내의 태도변화가 궁금했던 것.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 15:22)는 말씀에 따른 겁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구역장님이 시키는대로 오전 금식기도를 하면서 남편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가부장적 가정에서 남편보다 앞서 교회에 다니는 것이 무척 조심스러웠거든요. 그리고 교회에 다니면서 자꾸 제 귀에 꽂히는 말씀이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 5:22)는 것이었습니다”
김 권사의 남편은 교회 나온 첫주 예배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 이미 남편 구원을 예비하신 하나님께서 김 권사의 순종을 지켜보신 것이다.
권사회 봉사를 시작하면서 김 권사는 히브리서 12장 14절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묵상하고 있다. “당회장님 사역과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권사회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 말씀에 순종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김 권사의 자세에 고개가 숙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