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지원과 기도로 부흥 일으켜 

 구로지역분교후원회가 지난 18일 구로6동에 위치한 분교 예배실에서 개최됐다. 후원회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지원할 장학금과 문화사역을 위해 마련, 매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현재 236명이 출석, 올해는 출석 302명을 목표로 전도에 매진하고 있는 구로지역분교는 1년 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솜사탕을 나누어주며 전도하는 솜사탕 노방전도를 나가고 있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참여하는 솜사탕 노방전도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구로대교구장 최양휴 목사는 ‘능력이 나타나는 기도’에 대해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사역보고 시간은 그동안 예배장면과 전도하는 모습을 화면에 담아 방영, 참석한 성도들이 자녀의 신앙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로지역분교 담당 박종배 전도사는 “교구의 기도와 후원 덕분에 크게 성장하는 지역분교가 됐다”며 “성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교회학교 아이들이 더욱 바른 신앙을 키워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