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는 17일 바울성전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열린 이날 헌신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찬양과 경건, 선교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남선교회가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주님이 주신 기쁨’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세상 사람들은 고난이 오면 좌절하고 낙심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고난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확성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감사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을 지라도 주님이 주신 기쁨을 마음에 담아 감사하고 기뻐하는 믿음의 일꾼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부름 받은 성도로서 행동하는 신앙을 가지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주님 나라 확장과 선교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남선교회가 되자”며 참석자들을 격려 했다.
 특별히 이날 예배에서 제11부회장 김규범 장로가 특송을 불러, 큰 은혜 가운데 남선교회원으로서 헌신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