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캠 중심으로 수능 지도 |
예배후 고등3부 대상으로 진행
지난 14일 교회학교 고등3부 예배실에서는 CAM대학선교회 서울대 캐머(CAMer)들을 중심으로 고등3부 학생들을 위한 ‘과외팅’이 진행됐다. CAM대학선교회 청년들이 수능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공부를 지도해주는 과외팅은 선후배 간에 신앙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어와 영어, 수학 세과목이 개설된 첫 수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수업 첫날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모은 과목은 지수로그, 극한, 행렬, 통계 부분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 수학이었다.
수학을 지도한 강남우 성도(서울대CAM)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후배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고 박상지 성도(서울대CAM)는 “학생들의 개인별 수준을 고려해 수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업을 받은 양승화 학생(고등3부)은 “부모님께 교회에 다니면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됐다”며 “선배들이 직접 가르쳐주기 때문에 학원, 과외와는 달리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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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19. pm 15:46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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