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치유 상담의 권위자 로저스 부부 초청
     
 상담소는 제31기 상담학교 초급반을 지난 7일 시온성전에서 개최했다. 
 이날 첫 강의는 공개 무료 강좌로 열려 상담에 관심있는 성도 800여 명이 성전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는 미국에서 23년간 영혼치유사랑연구소 대표로 사역한 베벌리 로저스, 탐 로저스 부부가 초청됐고 통역은 정동섭 교수(가정경영 상담아카데미 원장)가 맡았다.
 로저스 부부는 이 날 ‘영혼을 치유하는 상담’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배워 본인이 먼저 치유 받고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배우자를 보라”고 권면했다.
 강의에 참석한 김숙희 집사(구로대교구)는 “대학에서 사회복지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인데 상담이 전공과 관련이 있어 강의를 들으러 왔다”며 “특히 부부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해결 방법 등은 실제 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유익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총 12강 중 나머지 초급반 과정은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매주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