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어민위해 손해배상 소송
전도와 국민일보 확장 계기 마련

 서해5도 어민 300명은 지난달 27일 중국의 불법조업을 통제하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어선 1척당 1억원씩 총 3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대청도,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5도 인근에 사는 어민 300명이 어업권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하게 된 것은 본교회 산하 사단법인 국민일보후원회(회장 정인욱 장로) 법률선교국에서 주도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민일보후원회는 “중국어선의 서해 불법침입 싹쓸이 어업행위로 인해 서해5도 어민 어업권이 침해, 국가가 손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하고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대변했다. 이번 소송에 대해 정인욱 회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침해를 방지하는 공익소송을 기획,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일보후원회는 매주일 오후 8시 30분 예루살렘성전에서 초교파 성령충만대성회를 개최, 기독교대변지인 국민일보의 구독확장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김기대 목사(김포 갈릴리교회)가 강사로 초빙된 지난 22일 성회는 동작대교구 성도 600명이 참석,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