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의료선교센터는 지난 15일 (주)뉴젠팜으로부터 의약품을 기증 받았다. 뉴젠팜이 기증한 의약품은 한 알에 몇 천원씩하는 고가 항생제부터 혈압약, 소염 진통제, 소화제, 장약 등 14개 품목 시가 5000여 만원 어치에 달한다. 이번에 기증 받은 의약품은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무의촌 진료시 투약 및 기증 등 국내 의료 사역에 사용되고 전반기 해외 사역에도 쓰여질 예정이다.
 뉴젠팜 부회장 박인수 장로는 타교인이지만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의료센터는 심장병 어린이를 돕고 여러 곳에서 의료 사역을 펼치는 것을 듣고 약품을 기증하게 되었다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꼭 필요한 사역인 만큼 기증을 이번 한 번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복음의료센터는 22일 고창의 순복음제일교회(담임 이후식 목사)에서 사랑의 무료진료 및 이·미용 사역을 실시했다. 이날 순복음제일교회 인근 마을 주민과 성도 200여 명은 내과, 외과, 치과, 안과, 한방, 카이로플랙틱 등 상담과 진료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