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의 힘찬 부흥을 알리는 신호탄이 울렸다. 새학기를 맞아 시작된 춘계부흥성회가 ‘성령님과 함께 교회학교 부흥을’이란 주제로 지역분교와 고등부 및 각 부서에서 시작됐다.   
 지역분교는 지난 23, 24일 양일간 본교회 바울성전에서 프뉴마청년선교회 담당 이창호 목사를 강사로 춘계부흥성회를 가졌다. 벧엘지역분교를 주축으로 한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한 성회는 15개 지역분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령 충만한 성회를 이끌어갔다. 각 분교에서만 예배를 드리다가 모처럼 본교회에 모인 아이들은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이었다. 성회에 참석한 지역분교들은 예배가 끝난 후에도 따로 모여 기도회를 가지며 이번에 체험한 은혜를 지역분교 부흥의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등부 춘계부흥성회가 지난 23일에서 25일까지 바울성전에서 열렸다. 각 고등부를 담임하고 있는 최재혁, 황윤성, 김창수 목사를 강사로 3일동안 열린 이번 성회는 진학을 놓고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바른 비전을 제시해주었다. 특히 고등부 춘계부흥성회에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이어져 학생들에게 순복음의 신앙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고등3부 안소연 학생은 “성회를 통해 믿음이 견고해진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고 성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동 5부는 지난 21일 중등부 예배실에서 박소량 전도사를 강사로, 아동 6부는 27, 28일에 동 예배실에서 윤광회 전도사를 강사로 춘계부흥성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