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강건하게 되는 축복

병든 자 구원케 하는 믿음의 기도
요삼 2절, 강건케 되는 축복 기록

 모든 사람은 건강한 삶을 원합니다. 질병으로 고통을 경험해 본 사람일수록 건강에 대한 가치는 더욱 소중할 것입니다. 건강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병자는 하나님의 선물인 신유의 은혜를 받음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게 되는 건강의 축복을 깨달아야 합니다.
 순복음신앙은 사람들에게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전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혼의 축복과 범사의 축복 뿐 아니라 건강의 축복도 누리게 됩니다. 건강의 축복을 받은 성도일수록 삶의 의욕과 자신감 속에 예수님을 구세주이자 치료자 하나님으로 담대히 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예수님의 은혜로 치료받는 방법과 건강유지 방법 그리고 치료받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강건하게 되는 축복에는 병 고침을 받는 길이 놓여 있습니다. 먼저는 건강을 열망하는 것입니다. 병자에게는 낫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께 회개하는 길만이 치료의 근본입니다. 다음은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굳은 믿음으로 마귀가 혼란케 하는 모든 유혹을 물리치며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미움, 시기, 질투, 분노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오직 용서만이 치료의 길입니다. 끝으로는 믿음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에는 병든 자를 구원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둘째, 건강의 축복은 건강유지의 길을 강조합니다. 병 고침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죄를 짓지 않는 것입니다. 죄는 다시 병을 유발시키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주요 근원입니다. 스트레스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예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고 그리고 내적인 담대함을 유지할 때 해소됩니다. 무엇보다도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건강유지의 최대 비결입니다. 건강유지를 위해 필수인 마음의 평안과 기쁨이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셋째, 강건하게 되는 축복은 가시의 문제 곧 치료받지 못하는 질병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가르칩니다. 성령 충만한 바울도 육체의 가시로 인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유는 바울의 자고함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겸손하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 몸에 가시와 같은 육체적인 고통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런 질병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담긴 것이기에 치료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가시는 우리에게 자신을 깨뜨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능력을 체험케 하는 사랑의 표시가 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요한삼서 1장 2절에 근거하여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전파합니다. 건강의 축복은 곧 신유의 복음을 뜻합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에서는 신유를 기독교 신앙의 부차적인 요소로만 취급해 온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본 교회를 통해 건강의 축복은 복음의 반열에 올라서게 됐으며 그로 인해 지금은 성도들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세대 영산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