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대학, 캠퍼스 선교자원 극대화

 “하나님은 세계 선교의 마지막 과업을 이루는 데 한국을 크게 사용하고 계십니다”
 교육국 CAM대학선교회(담당 곽영기 목사)는 8일 수도권과 충청·대구·부산·제주지역 캠퍼스와 성서학교 그리고 CAM산하 여러 팀을 섬길 간사들을 파송하며 선교 자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세계 선교와 캠퍼스 선교에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해 나가는 선교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곽영기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볼 때 70년대 부흥운동의 불이 꺼졌다”며 현재의 교회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이제야말로 한국교회의 청년들이 일어나 이를 다시 살려야 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곽 목사는 “오순절 기도운동, 성령운동은 성장하는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펼치고 있는 운동”이라며 “이 운동의 중심에 있는 우리교회 청년·대학생들이 새로운 학기 시작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캠퍼스로 몰려드는 이단·사이비단체의 움직임에 맞서 신입생들이 속아넘어가지 않도록 나아가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도록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파송받은 70여 간사들은 “한국교회와 사회에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할 때”라며 혼탁한 사회를 향해 손가락질하기 보다 나로부터의 회개와 순결운동 등에 앞장 서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부르심’에 대한 고백과 헌신을 재확인하고 연합과 협력을 통한 캠퍼스 복음화를 밝혔다.
 한편 CAM대학선교회는 23일부터 경기도 가평 새문안교회 수양관에서 목자수양회를 열어 새로 임명받은 학생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소개와 훈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