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 졸업 및 전반기교육 개강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과 리더십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성도들을 위해 국제신학연구원(원장 김삼환 목사)에서 마련하고 있는 성경학교, 성경대학, 성경대학원, 순복음제자반, 순복음아카데미 졸업 및 전반기 교육 개강예배가 15일 오후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성경적으로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말씀을 가르치고 있는 우리교회 성경교육프로그램은 귀납적 성경연구를 통해 기독교 가치관과 신앙으로 성도들을 무장시켜 “우리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중·소형교회 성도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게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말이다. 이에 대해 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는 “중·소형교회에서 교회 재정이라든가 여건상 성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이는 순복음에 대한 시대적 요청이자 오랜 시간 성경교육을 가지며 쌓아온 노하우로 말씀에 대한 다양한 각도의 접근과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케 한 데 요인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깊은 신앙의 체험이나 은혜를 받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영적 재충전과 신앙훈련장으로도 우리교회 성경교육프로그램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신앙경험을 책으로 묶어내기도 했다. 지난해 성경대학원에서 함께 수학한 ‘다윗반’ 학생 70명이 낸 「나사는 동안」에는 성경공부기간 중 수강생들의 삶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간증을 통해 “수강생들은 인생의 고비마다 삶을 성경적으로 정립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성경공부의 유익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삼환 목사는 성경교육에 꾸준히 참가해 졸업증서를 받은 성도들을 격려하는 한편 “말씀의 깊은 바다에 더욱 깊이 잠기는 성도의 삶”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과정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성경학교 이경희(평일반) 조일신(주일반) 박명자(야간반) △성경대학 권영애(평일반) 정익교(주일반) 김세환(야간반) △성경대학원 윤석두(평일반) 최은주(다윗반) 김대진(야간반) △순복음아카데미 심우국(평일반) 이정의(주일반) △순복음제자반 서군자 △순복음영성훈련교사 김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