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및 행정팀장 대상으로 운영 지침도 발표

 효율적인 기도처 관리 운영에 관한 회의가 지난 8일 제2교육관 기도처관리위원회실에서 있었다. 기도처관리위원회와 교무국 기도처지원부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이영훈 교무담당 부목사와 양만득 장로회장 그리고 주일예배·새벽예배 인가 기도처 교구협의회 의장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기도처관리위원회장 박종률 장로의 개식사 후 이영훈 목사는 기도처 운영에 관해 “기도처는 본 교회의 작은 지체”라고 강조하고 “교회와 강한 결속력을 가져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품관리에 특별히 신경쓸 것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양만득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기도처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으나 교회와 관련된 기관으로, 규정을 숙지하고 통일되게 운영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기도처 운영계획설명에 나선 기도처관리위원부위원장 최종필 장로는 운영관리 규정 개정내용과 2004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기도처운영관리 모범 사례로 뽑인 양천대교구 양천8기도처의 운영 사례 발표 그리고 참석자들의 토의 및 건의 시간이 있었다.
 한편 지난 11일 수요교역자예배에서는 교역자와 각 부서 및 지성전 행정팀장이 모인 가운데 지성전 운영 및 교구기도처 설립·운영관리 규정에 관한 설명회가 있었다. 양만득 장로회장은 이날 지성전 및 교구 기도처 운영 규정과 함께 제직선발심사와 교구협의회 규정을 발표하며 교역자와 부서 팀장들이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