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영광·교회 위해 목회자 사모 사명 감당

 사모회 신년모임이 지난 4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열려 우리교회 사모들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되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수진 회장(김경문 목사 사모)은 “사모회는 당회장 목사님 내외분과 모든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사모들의 영성계발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 목욕 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사모로서 부름받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한세대학교 총장 김성혜 목사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맡은 사역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인생의 목표를 잘 세우고 결단해서 그 목표에 초점을 두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예비한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전한 김 목사는 “하나님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고, 한결같이 살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서 사는 사모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모들은 교회의 사역과 목표를 위해 간절한 합심기도를 드리고 2004년에도 성령의 인도 받아 살 것을 다짐했다. 교회를 위해 항상 기도하면서 조용히 봉사하고 목회자를 내조하는 우리 사모들의 모습은 에스더처럼 지혜롭고 현숙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