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고상권 장로(정책자문위원)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15회 정기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기총은 지난달 30일 제15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임원진을 선출하는 한편 교회 갱신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고 한국교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정직·절제·사랑 실천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총회는 지난 실행위원회에서 대표회장에 선출된 길자연 목사를 승인했고, 이번 총회에서 예장 고려개혁과 시각장애인기독교협의회,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등을 신규 가입 교단 및 단체로 받아들여 산하에 모두 62개 교단, 18개 단체를 둔 연합기구가 됐다.